"벚꽃 축제 여행가자"… 2023년 벚꽃 개화시기 명소 BEST 5 (여의도, 진해군항제,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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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축제 여행가자"… 2023년 벚꽃 개화시기 명소 BEST 5 (여의도, 진해군항제, 하동)

전국 벚꽃개화시기 언제?... 벚꽃 관광 명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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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진달래·벚꽃 지역별 개화시기명소 전국지도/ 사진-산림청 제공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이 오니, 2023년 국내 벚꽃 개화 시기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웨더아이에 따르면 벚꽃 개화시기는 제주 3월 22일, 전남 여수 3월 24일, 청주 3월 27일, 서울 3월 28일, 강원 강릉 3월 31일 등이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개화 시작 후 약 일주일이 지난 후인 것을 고려할 때 서귀포는 3월 29일, 남부 지방 4월 2~7일, 중부 지방 4월 7~14일로 예상된다.실시간 벚꽃개화시기는 3월 중순경에 기상청 '날씨 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계절 중 봄에서만 볼 수 있는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사람들은 전국 방방곡곡 벚꽃 명소들을 찾아다닌다. 

 

​전국 벚꽃 관광명소는 다음과 같다.

1. 진해군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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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원시 벚꽃 명소 진해 여좌천 전경​

가장 먼저 벚꽃 축제하면 유명한 진해 벚꽃축제는 4년 만에 3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진해구를 비롯한 시 전역에서 ‘제61회 진해군항제’ 를 정상 개최한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진해 군악 의장 페스티벌, 추모대제, 승전행차, 호국 퍼레이드, 블랙이글스 에어쇼, 벚꽃 야행, 군 관련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4년 만의 개최라 그런지 볼거리도 잔뜩이다. 풍물시장은 기존 난장 형태에서 벗어나 감성이 깃든 푸드마켓, 아트마켓 등 시민 참여형 장터로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현재 창원시는 축제 전 현장의 안전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진행했다. 

​2. 대구 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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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구 이월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대구 대표 테마파크인 이월드도 벚꽃 축제 소식을 전했다. 대구 이월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블라썸 피크닉'이란 제목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벚꽃으로 유명한 83 타워로 오르는 벚꽃 길에는 주위로 약 40만㎡ (약 12만 1000평)에 달하는 벚꽃 세상이 펼쳐지고 ,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이라는 무지개 조명으로 꾸며 로맨틱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테마파크에서 여는 축제답게 빨간 이층 버스, 회전목마, 전망대에서 보는 벚꽃 스카이뷰 등 이색 포토 스팟이 있다. 또한, 이월드의 사진 촬영 명소인 '빨간 이층 버스'는 축제 기간에 벚꽃 길로 자리를 옮겨 관람객들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고 튤립 정원도 꾸며 이국적인 정취를 조성한다.

 

​3. 여의도 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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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등포구

서울도 역시 진해와 같이 수도권 대표 벚꽃 축제인 여의도 벚꽃길도 4년 만에 완전히 열린다. 이에 봄나들이 상춘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 달 4∼9일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입구까지 이어지는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과 여의도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 기간인 4월 3일 정오부터 10일 정오까지 여의도 벚꽃길과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될 계획이다. 또한, 잠실 석촌호수 산책로를 따라 난 왕벚나무가 만드는 벚꽃 터널로 유명하다. 동호는 호수의 운치를 서호는 송파나루의 야경을 따라 밤에 걷기 좋다

​4.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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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동군 제공

구례에서 하동으로 이어지는 '십리벚꽃길'도 봄이면 벚꽃으로 뒤덮인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하동의 유명 축제이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화개에는 십리에 걸친 강변에 화사하게 벚꽃이 피어나 십리벚꽃으로 잘 알려졌으며 하동 십리벚꽃길은 연인들이 자주 찾는 명소다. 그 이유는 청춘인 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고 해서 '혼례길'이라고도 불린다.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벚꽃축제는 섬진청류와 화개동천 구간을 아름답게 수놓고, 화개장터에서 쌍계사 입구에 이르는 약 5㎞ 구간에 절정을 이루고 있다. 1천200여 그루의 벚꽃이 양편에 늘어서서 화려한 벚꽃 터널을 연상케 한다. 주요 행사로는 풍물놀이 경연대회, 게이트볼 대회, 벚꽃 제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근에는 쌍계사, 평사리 공원, 녹차 시배지 등 여러 관광지가 있어 벚꽃을 보는 외에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5. 제천 청풍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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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북도 관광사진 공모전 우수작 '벚꽃섬 낚시터 전경'

진천 초평호 벚꽃 섬에서도 상춘객 맞이를 앞두고 있다. 진천 초평호 벚꽃섬은 한반도를 지형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저수지 가운데 있는 작은 벚꽃섬의 아름다움에 취할 수 있으며 벚꽃이 만개한 진천 초평저수지 산책로를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벚꽃 축제들이 4년 만에 다시 열리면서, 올해에는 꽃축제를 마음 편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상춘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https://www.nanamco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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