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사망 후 '32조원' 상속 받은 여성 도대체 누구길래? 소름돋는 '재산' 수준에 모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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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사망 후 '32조원' 상속 받은 여성 도대체 누구길래? 소름돋는 '재산' 수준에 모두 경악

로렌과 2011년 세상을 떠난 남편 잡스./사진=비즈니스인사이더로렌과 2011년 세상을 떠난 남편 잡스./사진=비즈니스인사이더

미국의 사회공헌가이자 스티브 잡스의 미망인 로런 파월 잡스(58세)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단체를 설립하고, 약 4조원에 달하는 큰 자금을 투자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악시오스에서 27일(현지시간) 보도되었다.

악시오스의 보도에 따르면, 잡스는 이번에 설립한 '웨이벌리 스트리트' 재단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는 다음 10년 동안 약 35억 달러(약 4조1265억원)를 단체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단체 설립에 밀접한 관계자는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잡스가 설립한 이 단체는 기후변화로 인해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 것은 주택, 교통, 식품 안전,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사진=트위터사진=트위터

스티브 잡스의 배우자로 알려진 로런 파월 잡스는 그의 죽음 이후 약 275억 달러(32조4885억원)의 재산을 상속받았으며, 그 후로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다. 그녀는 지난 2015년에는 약 5000만 달러(약 600억원)를 투자하여 미국의 공립고등학교에서 교육혁신을 추진하였으며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아메리카 푸드펀드를 설립하였고, 160년 전통의 잡지 '애틀랜틱'을 인수하여 사회에 기여하였다.

로런 파월 잡스는 과거 인터뷰에서 "전문가들을 모아 고등학교 개혁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5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녀는 현재의 고등학교 교육 체계가 100년 전에 설계된 것이라며, 이 때문에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번에 잡스가 설립한 웨이벌리 스트리트 재단은 이런 그녀의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기후 변화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부터 가장 취약한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기후 변화가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1등 여성 IT 부호는 어디에 돈을 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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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아내로 잘 알려진 로렌 파월 잡스는 스티브 잡스의 사망 4년 후, 그의 유산을 이어받아 세계에서 45번째로 부유한 사람이 되었다. 그녀가 상속받은 애플과 디즈니의 주식은 '잡스 패밀리'의 재산을 약 198억 달러(23조300억원)로 불려주었고, 이로 인해 그녀는 IT 부문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이 된 것이다.

전 세계 사람들이 그녀의 재산 사용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높았으며,  4400만 달러를 들여 '말리부 저택'을 구입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렌 파월 잡스를 단지 부유한 '부호의 아내'로만 묘사하는 것은 그녀의 진정한 가치를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로렌은 교육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이 오래된 취미인데, 이것은 그녀의 '기부' 활동의 일부이다. 그녀의 투자 방식은 상당히 독특하며, 그것은 스티브 잡스가 20여년 동안 익명으로 기부를 해왔던 방식을 이어받은 것이다. 이는 기부 대상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신분 노출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2013년 뉴욕타임즈는 로렌 파월 잡스와 멘토링을 통해 대학까지 졸업한 한 여학생의 인터뷰를 보도했는데  그 여학생은 자신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주고 이메일을 주고받던 그 금발 아줌마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명인 로렌 파월 잡스임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사진=인스타그램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청소년이 대학에 입학하고 졸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로렌이 1997년에 공동 설립한 '컬리지 트랙'이라는 비영리 교육재단에서 운영되고 있다.  컬리지 트랙은 첫 세대 대학생이 되고자 하는 10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로렌 파월 잡스는 직접적으로 10대들과 상담하며, 컬리지 트랙의 재단장으로 활동해 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부터 대학 졸업까지 약 10년 동안 지원을 받게 되며, 참여 학생들의 90% 이상이 대학에 입학하는 높은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풍부한 경제력과 더불어, 로렌 파월 잡스는 사회적 책임과 공헌에 대한 강력한 약속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재산은 그저 돈을 많이 물려받은 '부호의 아내'의 이미지를 넘어서, 그녀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며 그녀가 교육에 대한 열정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로써 그녀는 교육의 기회를 모두에게 제공하려는 노력을 이어가며, 그녀의 남편 스티브 잡스의 유산을 존중하고 이어가고 있다.

스티브 잡스의 부인인 로렌 파월 잡스는 자신의 풍부한 경제력을 이용해 교육 분야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그녀의 주도하는 에머슨 콜렉티브는 '모든 사람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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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투자한 주요 교육 스타트업 중 하나는 '알트 스쿨'로, 이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마이크로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장학금 제공도 가능하다.

로렌 파월 잡스는 또한 '니어팟'이라는 모바일 학습 플랫폼에도 투자하고 있다. 이 앱은 학생들이 강의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며, 교사들이 실시간으로 학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프레쉬그레이드'라는 스타트업에도 투자하고 있는 그녀는 이를 통해 부모, 교사, 교육 관리자들이 협업을 쉽게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교사들이 학생들의 성적과 수업 진행 상황, 포트폴리오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로렌 파월 잡스는 과거에 '기빙 플레지'에 서명하는 것을 거부해 '인색한 부호'라는 레이블을 얻기도 했지만, 그녀의 익명의 기부가 점차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인식이 변하고 있다. 그녀의 교육 스타트업 투자는 '알트 스쿨', '니어팟', '프레쉬그레이드' 등에 이르고, 익명을 지키는 그녀의 스타일 때문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많은 기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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