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최강 '소식좌' 끝판왕은?" 충격적인 식사량 공개하자 모두 경악

자세한 내용은 아래 통해 확인하세요! 

"연예계 최강 '소식좌' 끝판왕은?" 충격적인 식사량 공개하자 모두 경악

게티이미지뱅크/산다라박SNS게티이미지뱅크/산다라박SNS

최근 대세로 떠오른 예능 '옥문아'에 인기 예능인 미주와 딘딘이 출연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진 미주가 다이어트로 인해 뜻밖의 '소식좌'가 된 사연을 밝혔다.

미주는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 데뷔, 타이틀곡 'Movie Star'를 대중에게 공개했다. 그녀의 신보는 기대 이상으로 다이어트로 인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철저한 관리를 통해 달성한 현재 40kg 안팎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MBC MBC '나혼자산다'

미주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소식좌'가 됐다고 고백했는데, 그녀는 "이제는 라면 한 개를 다 못먹는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서 그런지 위도 줄고 식욕도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미주는 식욕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술은 참을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혼자 마시는 걸 좋아한다”며 “예전에는 소주 두 병을 먹었는데 지금은 한 병 반만 마신다”고 설명했다. '술또배기' 이찬원도 자신의 주량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KBS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미주은 '러브라인 중독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로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이이경, 조규성, 허웅, 유병재 중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 조규성을 꼽았다. 그 이유를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미주는 강박적인 연애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공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전 남자친구가 헤어진 후 손을 내밀 때 그녀는 받아준 적이 있다며 구속 집착형 연애를 좋아한다는 뜻밖의 사실을 밝혔다.

 

살 안찌는 이유가 있네... 소식좌들 '삼겹살 3점 먹고 배부르다'

유튜브 유튜브 '김숙티비'

방송인 박소현은 여전히 ​​'소식좌'다운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3일 유튜브 채널 '김숙TV'에는 '김숙, 박소현, 산다라박의 여의도 급번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벚꽃놀이 회동에서 김숙은 "20년지기 친구인데 신기하게 벚꽃을 같이 본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관찰은 두 친구 사이에 웃음을 자아냈다. 꽃 사진을 여러 장 찍고 그 아름다움을 만끽한 두 사람은 박소현의 추천으로 50년 동안 운영해 온 삼겹살 맛집에 방문했다.

유튜브 유튜브 '김숙티비'

김숙은 전투적인 냉동 삼겹살 먹방을 선보였고, 박소현은 "불판에 이미 고기가 많은데 왜 자꾸 올려? 어차피 너(김숙) 혼자 먹을 건데 천천히 먹어"라며 타일렀다. 이날 김소현은 삼겹살 세 조각을 먹고 배부르다고 선언하며, '소식좌'의 면모를 유지했다.

 

20kg 감량 전 사진 공개한 박세미, 다이어트하고 '소식좌' 됐다...

채널IHQ 채널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개그우먼 박세미는 지난 4월 27일 IHQ 채널 '돈쭐내러 왔습니다'에 먹요원으로 등장했다. 박세미는 '서준맘' 캐릭터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도 방송에 출연해 본인이 '소식좌'임을 밝혔다.

인터뷰에서 박세미는 "사실 저는 소식좌다. 원래 살이 있었는데 20kg를 감량했다. 다이어트를 하니까 입맛도 바뀌고 완전 조금 먹게 됐다. 라면 1개 이상 먹어본 적이 없다"며 "제가 먹는 분량이 2분 밖에 안될 텐데 괜찮겠냐"고 물었다.

채널IHQ 채널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이에 이영자는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다. 그냥 요새 핫하시니까. 최선을 다해 즐기고 가세요"라고 했고 제이쓴은 "게스트가 먹는 분량이 2분 나오는 건 아마 최초일 거다"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입에 식사 끝?' 소식좌들의 향연에 건강 우려...

산다라박SNS산다라박SNS

박소현, 박세미, 미주 등이 차례로 방송에서 '소식좌'임을 고백한 가운데,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소식자붐'이 일었다. 이에 의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떨까?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지나치게 시각적으로 자극적인 폭식 먹방 비디오에서 '소식좌 먹방'이 등장하며 이를 상쾌한 변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콘텐츠의 극단적인 성격과 건강에 해로운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너무 많은 육식을 소비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을 때 등장한 소식 먹방은, 환경을 챙기며 건강까지 관리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하게 다가가기도 했다.

게티이미지뱅크게티이미지뱅크

처음에는 소식좌 먹방에 대해 이러한 반응을 관찰하는 것이 드문 일이었다. 하지만 최근 연예인들이 비빔밥 한 끼와 바닐라라떼를 세 끼에 걸쳐 먹는 콘셉트가 각종 매체와 유튜브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식 먹방을 주제로 해 촬영된 웹예능도 등장했고, 작게 먹는 연예인들이 광고 모델로 서기도 했다.

문제는 이렇게 극단적인 소식 콘텐츠가 외적 기준이 엄격한 한국 사회 내에서 또다른 '다이어트 강박 유발 요소'로도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나왔다. 소식좌 먹방에 등장하는 연예인들은 모두 식욕 부진에 의해 적은 양을 섭취할 뿐이었지만, 다이어트 등의 다른 맥락으로 이해하는 이들도 늘어났다.

실제 온라인에는 평소 식사량을 고려하지 않고 극도로 적은 양의 음식만을 섭취하려고 시도하는 '소식좌가 될 거예요'라는 글이나, '40kg 소식좌가 먹는 법'과 같은 일반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고 있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소식 먹방은 의도하지 않더라도 섭식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교수는 최근 먹방과 폭식이 개인의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도 많지만 "지나치게 적게 섭취하는 행동 또한 시간이 지나면 중단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교수는 "소식을 하게되면 엔도르핀이 증가해 단식에 대한 열망이 생긴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정상적인 식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처음 소식 먹방이 등장했을 때만 해도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라며 "하지만 방송의 경우 자극적인 요소가 가히 필수적이기 때문에 적게 먹는 모습들을 마치 일반적인 것인 양 묘사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중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문화를 전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섬세하게 고민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0 Comments

>> 대출 가능한곳 (클릭)



금융포털 | 금융경제연구소 | AT교육센터 | 모두복지 | 모바일뉴스 | APT랜드 | 아이트리 | 테크개몽 | 스포츠컴 | IT로그 | 실시간교통상황 | 보험포털 | 뉴스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