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조상 문희준, 세븐틴에 '노하우' 전수하자 모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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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조상 문희준, 세븐틴에 '노하우' 전수하자 모두 폭소

사진=SNL 코리아사진=SNL 코리아

MBC의 '안 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123회에서 아이돌의 선배들인 토니안, 문희준, 브라이언, 조권이 물고기 잡이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이날의 에피소드는 아이돌 선배들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의 두 번째 부분이었다. 닐슨코리아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안다행'은 전국 시청률 5.6%를 달성하며 5~6주 연속 월요일 저녁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서 아이돌 선배들은 물고기를 잡는 데 고군분투했다. 그들은 서로를 비난하며 공복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던 중, '매의 눈'이라 불리는 막내 조권과 '에이스' 브라이언이 네 마리의 물고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조권이 처음으로 물고기를 잡아 형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은 수도권에서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들은 그 뒤로 완벽한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이는 우럭맑은탕칼국수, 생선조림, 감자전 등을 포함했다. 식사를 하며 그들은 4세대 아이돌에 대한 자신들의 특별한 감정을 나눴다.

아이돌 시대를 여는데 큰 역할을 한 H.O.T. 멤버들인 토니안과 문희준은 "지금 데뷔하는 아이돌들에게 우리는 윤복희 선생님 같은 존재일 것"이라며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희준은 특히 "세븐틴과 친하다"고 밝혔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한 후에 세븐틴 멤버들이 먼저 다가와서 많은 질문을 했다"며 감동을 표현했다."그래서 내가 가진 모든 노하우를 다 쏟아냈다. '절대 록은 하지 마라'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문희준 과거 논란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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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해체 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문희준은, 록 음악을 향한 그의 열정을 공개하면서 많은 논란에 휩싸였다. 그의 발언들이 논란의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 연예계에서는 이전에 없던 수준의 악플 논란이 일어난 것이다.

당시 그의 항의와 비판에 대한 댓글들은 그의 인기를 잘 보여준다. 2022년 12월 현재, 특별한 뉴스가 아니라면 1,000개의 댓글을 넘기는 것조차 어려운 시대에, 2004년에 스마트폰이 PDA폰이던 시절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사에는 무려 30만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었다.

"락 자격증이라도 따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기사는 사실 왜곡된 보도였다. 실제로는 조선일보 기자가 '만약 락 자격증이 있다면 따고 싶지 않느냐'는 유도질문을 먼저 했던 것이었고, 문희준은 이 질문을 회피하려 했으나, 결국 기자의 도발에 넘어가 '네'라고 대답한 것을 기사의 주제로 삼았던 것이다.

이 기사에는 무려 30만 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당시에는 60초 제한과 같은 것이 없어서 한 사람이 여러 개의 댓글을 달 수 있었다. 이는 네이버 댓글 기록 중 최고 기록이었으며, 이에 대한 기사가 실리면서 다시 한 번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당시에는 글을 등록하고 새로고침을 누르면 이미 자신의 댓글이 다음 페이지로 밀려나갈 만큼 댓글이 엄청나게 달렸다. 이후에도 댓글이 계속 달렸지만, 네이버 댓글 시스템이 변경되면서 현재는 볼 수 없게 되었다

문희준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저스틴 비버에게 보인 반응을 연상케 하는 수준이었다.

 

문희준 '핫이슈'... '문보살' 별명 얻은 과거 사건 '새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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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의 발언들은 그의 음악적 열정을 보여주지만, 너무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이 문제였다.

"나를 연예인이라 부르지 말아 주세요. 나는 아티스트의 길을 선택했습니다."라는 말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출처가 불분명하여 실제로 그가 한 말인지 확인할 수 없다

"레드 제플린이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진행상의 말이었지만, 이것이 그가 레드 제플린을 모르는 것으로 오해되었다. 실제로는 그가 이윤석이 레드 제플린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유도하는 진행용 멘트였다.

"하루에 오이 세 개를 먹었습니다. 락 음악은 원래 배가 고픈 음악이잖아요."라는 말은 인터뷰어의 농담이 문희준의 말로 잘못 전달된 것이다. 실제로는 문희준이 오이로 다이어트를 했다는 것을 인터뷰어가 농담으로 이야기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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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씨, 함께 한국의 락을 이끌어 나가요."라는 말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농담 삼아 했던 말이었는데  이것이 실제로는 그가 김경호와 함께 한국의 락 음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 되어 버렸다.

"우리가 발라드를 이겼습니다. 높은 키로 외치면 됩니다."라는 말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락 음악이 발라드보다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말하며 선배인 김종서에게 농담삼아 했던 말인데  일부 청취자들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발언이었다.

과거에 문희준의 소속사는 안티팬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는 사건이 있었으나, 결국 문희준 자신이 고소를 철회한 적이 있다.

최근에는 문희준이 군복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심지어 그를 모욕했던 김구라를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 대중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변화로 인해 그는 '호감형 연예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문희준의 긍정적인 변화는 과거 그에 대한 비난이 많았던 사람들까지 그를 응원하게 만드는 특이한 현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현재 그는 '문보살'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그를 비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무한 까방권'을 획득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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