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과 손잡은 이효리가 김태호PD에게 건넨 한마디에 현장은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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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과 손잡은 이효리가 김태호PD에게 건넨 한마디에 현장은 폭소

이효리가 나영석 PD와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을 통해 김태호 PD가 아닌 나영석과 함께 진행할 ' 댄스가수 유랑단 '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새 예능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출연한 이효리와 김태호 PD

출처 tnN 유튜브출처 tnN 유튜브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인 김완선을 필두로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MC 홍현희와 함께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한다. 고로 이 자리에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를 포함 보아, 화사, 김태호 PD가 참석했다.

이 새 예능 프로그램은 전국을 유랑하며 무대를 각기 다른 주제로 꾸미게 된다. 이에 다섯 멤버들의 솔로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아티스트 각자의 커리어를 대표하는 히트곡들이 공연마다 셋 리스트로 구성된다.

' 레전드 무대의 귀환'이 될 것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태호 PD는 이효리와 연달아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다는 질문을 받고 " 효리 님뿐만 아니라 여기 있는 분들과 다음을 생각하는 아이템을 고민 중"이다.

 " 지금은 유랑단에 집중하다가 나중에 정리해서 조용히 페이퍼로 전달드리려고 한다.선택은 여기 있는 분들에게 달렸다 "라고 답했다. 질문이 끝나자 MC 홍현희는 " 김태호 PD님이 이효리 씨가 원하는 것을 산타처럼 들어주는 것 같다 "라고 하자, 김태호 PD는 " 저희가 산타를 만났다 "라고 말해 훈훈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김태호 PD는 ' 질렸다 ' 나영석 PD와 함께 하고 싶다 고백한 이효리

출처 tvN 유튜브출처 tvN 유튜브

하지만 이효리는 " 다음 작품은 나영석 PD 님과 하고 싶다. 질렸다. PD 님도 약간 질렸을 것 "이라고 밝혀 현장에서 밝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호 PD도 " 저 출장 TEO , ' 상순이네 ' 이런 거 준비하고 있다 "라고 너스레를 떨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2005년 첫 선을 보이게 된 MBC 예능프로그램 ' 무한도전 '은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체질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3년간 왕자를 지켰던 ' 무한도전 ' 종영 뒤 새롭게 내놓은 ' 놀면 뭐 하니 '라는 ' 부 캐릭터 '라는 긴박한 흐름과 신조어까지 탄생시켰다.

그리고 김태호 PD가 지상파 채널을 떠나고 딱 1년이 지난 2023년, 한국 예능 프로그램은 새로운 기로에 서게 됐다. ' 연예인보다 유명한 스타 PD '란 타이틀을 보유하게 된 김태호 PD가 글로벌 예능 춘추전국시대에 택하는 길이 어떨지 귀추가 주목됐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건물 한 층을 통째로 쓰는 그의 콘텐츠 제작사 TEO는 주인의 취향처럼 정갈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대형 TV와 오디오 마니아들이라면 관심이 갈만한 스피커가 눈에 띈다. 김 PD는 '"가끔 MBC 후배들이 축구를 보러 온다 "라고 말하며 웃었다.

TEO 사무실에서는 MBC가 정면에 들어온다. 그러한 그가 직접 출연한 tvN의 새 예능프로그램 ' 댄스가수 유랑단 '의 출연자 화사가 성균관대 축제에서 퍼포먼스가 ' 외설 '논란을 빚었다며 자연스럽게 콘텐츠 이야기로 넘어갔다.

 " 유재석 씨와 13년, 이효리 씨와는 최근 3년을 함께 했어요. 두 분의 장단점이 있다면요? 아무래도 같은 연예인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 ' 자기복제 '라는 비판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란 질문에는 " 다른 장르는 ' 페르소나 '라고 포장하는데 예능 프로그램은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 무한도전 '때부터 하나의 이야기에서 파생되는 스토리텔링을 즐겼어요. 연장선상에서 진행하다 보면 이야기 하나가 알을 낳는 구조죠. "라고 답했다. 이어 " 댄스가수 유랑단은 또 ' 음악 예능 '이냐고 하지만 출연진 5명을 놓고 얘기하다 보면 음악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또 음악만큼 시청자들과 쉽게 공감하는 콘텐츠도 드물죠. "

" 유재석, 이효리 두 분의 장점은 기획의도를 어떻게 하면 잘 살릴지 안다는 겁니다. 긴 시간 방송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걸 몸으로 체득하는 분들이죠. 이효리 씨의경우 부담스러울까 봐 제작진이 미처 말씀 못 드리는 것도 본인이 ' 재밌겠다 '라고 적극적으로 하려고 해요. 콘텐츠를 명확하게 이해하는 분이죠."라고 출연진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 댄스가수 유랑단 '의 홍보를 위해 여의도 더 현대에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 추후 대구와 판교 현대백화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의류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무한도전 '달력 제작 과정을 방송으로 보여주며 예능 프로그램의 굿 지화를 선도한 김태호 PD 다운 생각이었다. 김 PD는 " 수익은 나지 않아도 손실도 없는 상황 "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있을 ' 댄스가수 유랑단 '의 기대도 엿볼 수 있다.

한편 김태호 PD와 나영석 PD는 2023년이 다가오면서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남다른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두 PD가 주로 호흡을 맞춰온 배우들과 함께 나서며 각각 ' 사단 '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정도로 방송가에서 인정받았다. 이 두 사람이 하루 차이로 새 예능 프로그램을 자신 있게 내놓았다.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김태호 PD

출처 KBS CoolFM 유튜브출처 KBS CoolFM 유튜브

김태호 PD는 과거 MBC ' 무한도전 '과 ' 놀면 머 하니 '를 제작했고 나영석 PD는 tvN ' 신서유기 ' ' 윤 식당 '시리즈 등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톱스타로 알려진 유재석과 이효리 등을 앞세워 프로그램을 기획해온 김태호 PD는 ' 지구 마불 세계여행 '이란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예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수많은 톱스타들과 예능 프로그램의 새장을 연 나영석 PD

출처 tvN D ENT 유튜브출처 tvN D ENT 유튜브

이에 질세라 나영석 PD는 ' 서진이네 '를 통해 전작 ' 윤 식당 '시리즈를 확장시켰고 배우 윤여정, 이서진,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등 글로벌스타들을 캐스팅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 이 둘의 불꽃튀는 경쟁은 다시 한번 ' 댄스가수 유랑단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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