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터래기 팝업' 논란 팬들 갑론을박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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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터래기 팝업' 논란 팬들 갑론을박 뭐길래

엑소 백현이 팬 장사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백현 데뷔 초창기  팬이었지만 탈덕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쓴 작성자는 백현의 오랜 팬이었다고 이야기하며 최근 백현이 소집해제한 이후 가수활동을 하지 않고 백현이 만든 캐릭터 '터래기'로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게시글 작성자는 가격에 비해 터래기 굿즈가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낮다는 이유로 가격 올려치기 의혹을 제기하며 백현을 좋아하는 팬들을 돈벌이로 취급하는 것 같아 오랜 팬 생활을 접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작성자가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다. 우선 터래기 팝업 스토어 운영과 굿즈판매의 수익금은 백현이 독점하는 형태가 아니었다. 백현은 디자인 제작에 참여만 했지 실제 '터래기'의 상표권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있는 상황이다.

터래기 굿즈 / 이미지 제공 = SM 엔터테인먼트터래기 굿즈 / 이미지 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또한 팝업 스토어 안 터래기 캐릭터 카페에서 판매 중인 음료 역시 2000-6000원 사이로 시중 카페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또한 터래기 캐릭터 인형, 그립톡, 랜덤카드 등의 제품도 일반 아이돌 굿즈 가격가인 9000-3만5000원 정도의 금액대였다. 

이에 백현은 연예인과 팬이 함께 소통하는 플랫폼 서비스인 '버블'을 통해 본인의 심경을 밝혔다. 백현은 "나 에리(EXO-L, 팬덤명)들 이용해서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닌데.. 아메리카노도 판매할 때 제발 예전 굿즈들처럼 터무니없는 가격 말고 합리적인 가격 좀 제시하라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너무 판매자로 보였다면 미안해. 그치만 늘 내가 공연을 하거나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없으니 어떻게 해서든 다른 걸로 보답하고 싶었다. 빈자리 느끼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기다리는 거 힘든 거 아니까. 내가 이렇게 장문의 해명 이런 거 하고 싶지 않았는데 에리들 다치는 게 더 싫다"고 덧붙였다.

 

백현, 어쩌다 캐릭터 '터래기'를 만들게 되었을까?

터래기 팝업스토어 포스터 / 이미지제공 = SM 엔터테인먼트터래기 팝업스토어 포스터 / 이미지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한편 백현은 앞서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현이 디자인한 '터래기'라는 캐릭터를 선보인바 있다. 

앞서 백현은 유튜브 채널에 '내가 너를 지킬게 터래기 by 백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백현은 "길진 않지만 그래도 여러분들과 최초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생겼잖나”고 말하며 군백기를 언급했다. 그는 “그 사이에 여러분들 옆에 착 붙어 있으라고 그런 취지에서 인형을 만들어보려고 한다”며 터래기를 만들게된 계기를 밝혔다. 

백현은 “점까지 포인트로 살려서 해보겠다”며 “제가 그림을 진짜 못 그리는데 이런 느낌이 될 것 같다”며 영상에서 직접 캐릭터를 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말랑말랑한 촉감이었으면 좋겠다. 만득이 같은 거 있잖나. 던졌을 때 그냥 꾸겨질 수 있는, 여러분들 스트레스 받았을 때 벽에 던지고 놀라고”라며 “여러분이 보고 좋아해야 하는데 제가 그림을 너무 못 그리다 보니까”라며 염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캐릭터를 그리며 백현은 “이런 식으로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어디 놓아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 재질로 만들 계획”이라며 “제가 딸기를 되게 좋아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쥘 수 있는, 보여드린 거에 손을 해놓으면 뭔가 안을 수 있는 이렇게도 한 번 준비를 해보겠다”고 부연했다.

이미지 = 백현 인스타그램이미지 = 백현 인스타그램

백현은 “공백기 동안 여러분 옆에 항상 있겠다 라는 취지로 제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인형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여러분들과 이렇게 떨어지는 게 처음이다 보니까 뭔가 계속 준비하고 싶어서 제 빈자리 너무 크게 느끼지 마시라고”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백현은 터래기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들에게 잊지못할 선물을 주기도 했다. 지난 5일 백현은 KBS아레나에서 2023 BAEKHYUN HAPPY BIRTHDAY 'B Happy'를 진행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8세 어린이팬도 있었는데 행사 중 백현은 옆에 있던 대왕 터래기 인형을 추첨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평소처럼 추첨으로 진행하려고 할 때, 백현은 다른 팬분들께 양해를 구하며 "아이에게 주겠다"고 말했고, 직접 인형을 가지고가 어린이팬에게 전달해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백현의 모습에 팬들 또한 "어린이 팬에게 최고의 어린이 날이 되었을 것"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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