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규제 완화로 실수요자 대출한도 얼마나 늘어날까｜대출 기준 변화와 적용 사례 분석
정부의 대출총량 규제인 DSR이 완화되면서, 실수요자의 대출 한도가 얼마나 늘어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생애최초 구입자, 4인 가족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 중심으로 완화가 적용되어, 주택자금 마련 여건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이번 완화로 인한 실제 변화와 조건별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정부는 2025년 하반기 주택 실수요자 지원 확대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생애최초 구입자, 청년층, 무주택 4인 가족 등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대출 접근성이 개선되었습니다.
DSR은 연소득 대비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로, 기존엔 40%를 초과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DSR 완화 조치로 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50%까지 허용됩니다.
- 적용 대상 :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무주택 실수요자
- 대출 금액 : 6억 원 이하 주택 대상
- 신용점수 및 소득 기준 충족 시 DSR 50%까지 허용
이번 조치로 실수요자의 대출 가능 금액은 아래와 같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연소득 | DSR 40% 한도 | DSR 50% 적용 시 | 증가액 |
|---|---|---|---|
| 5,000만 원 | 약 2억 2천만 원 | 약 2억 7천만 원 | 약 5천만 원 |
| 6,000만 원 | 약 2억 7천만 원 | 약 3억 3천만 원 | 약 6천만 원 |
특히 주택 구입 시점과 대출 구조에 따라 한도 적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 은행별 상담을 통한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또한 다중채무 보유자는 DSR 상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